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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정책, 이제 온라인으로도 제안가능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2-12-05 11: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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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몽땅 정보통 내 시민 누구나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 신설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서울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 몽땅 정보통」에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가 문을 열었다. 일자리, 주거, 환경, 사회안전망, 불평등 문제 등 청년이 겪는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은 무엇이든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서울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 몽땅 정보통」에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가 문을 열었다. 

「청년 몽땅 정보통」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에 등록된 제안 내용은 서울시 시민 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과 연동되어 시민 공감 정도에 따라 검토 등이 진행된다.

 

시는 새로 문을 연 정책 제안창구를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12월 5일(월)~12월 23일(금)까지 온라인 참여 양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8명을 선정해 총 160만원(▴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2명) 30만원, ▴장려상(5명) 10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 선정 결과는 2023년 2월 중 청년 몽땅 정보통을 통해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는 시 미래청년기획단과 뉴미디어담당관의 협업으로 탄생하였다”며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 신설로,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친화위원회, 미래서울 전략회의 등 총 5개의 청년참여 채널이 구축되었다. 더 많은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하여 다양한 청년정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 청년정책 ‘청년 행복 프로젝트’ 주요 과제인 청년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 활성화, 청년친화위원회 확대, 청년정책 콘테스트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11월에는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하여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청년 인재가 참여하는 미래서울 전략회의를 출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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