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유공 최우수상 수상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2-10-13 11:43:08

기사수정
  • ‘커피찌꺼기 새활용 사업’ 사회서비스형 선도 모델사업 기여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광주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노인일자리 유공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제공=광주시)

광주시는 코로나19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2021년 친환경만들기 사업, 마을자원관리사 사업, 공원환경정비사업, 풍영천클린방범대 사업 등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발굴했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석유관리원,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국립공원공단 등 공공기관의 기금 등을 활용한 사회공헌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노인일자리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올해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선도 모델사업’으로 한국환경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롯데GRS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커피찌꺼기 새활용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110개를 추가 창출하는 등 성과가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99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익활동형 2만4169명, 사회서비스형 1796명, 시장형 1555명, 취업알선형 830명 등 2만835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베이비붐 세대 진입에 따른 다양한 노령층 특성을 반영해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젊은 세대와 노년 세대가 공존하고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2.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3.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4.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5. 인천시, 새로운 대표 관광기념품 7점 선정…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1월 26일 `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