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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열린다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2-08-31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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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5.~30. 문화역서울284, 성수동 문화공간 등 전국 70여 곳에서 개최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10월 5일(수)부터 30일(일)까지 문화역서울284와 성수동 문화공간 등 전국 70여 곳에서 ‘무한상상,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어린이 보호를 위한 `옐로 카펫`

‘공공디자인’이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공공영역에 적용하는 디자인과 그 결과물이다. 주요 사례로 어린이 보호를 위한 ‘옐로 카펫’과 ‘노란 발자국’, 교통안전을 위한 ‘색깔 유도선’, 범죄예방을 위한 골목길 ‘안전 비상벨’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처럼 일상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자체가 추진해 온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기관과 민간 기업들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역서울284에서는 디자인의 공공성을 무한 상상력으로 보여주는 주제전시 ‘길몸삶터-일상에서 누리는 널리 이로운 디자인’을 비롯해 토론회, 연수회 등을 진행한다. 성수동 문화공간 등 전국 70여 곳에서는 공공디자인의 창의적 적용례를 공유하고 이해의 폭을 넓힌다.

 

국립생태원, 현대차 정몽구재단의 ‘온드림 소사이어티’ 등 생태․사회문제 해결에 공헌하는 기관과 기업들을 통해서는 공공디자인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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