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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강원 경북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 개소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6-05-17 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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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 분야 미래성장 산업화 선도할 벤처 창업기업 육성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원스톱 창업지원을 위해 지난해 6월 전남에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이하 특화센터)’를 설치한데 이어, 이달 중 강원과 경북 특화센터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화센터는 농식품 분야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선도할 농식품 벤처 창업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설치됐다.

창업보육 및 판로개척 상담 등 농식품분야에 특화된 창업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자금·판로 등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현재 농업기술 실용화재단에서 센터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특화센터의 추가 설치로 전남 특화센터가 지닌 지리적 제약에서 벗어나 중부권(서울·경기·인천·강원)과 충청·영남권에 위치한 창업기업도 각각 강원, 경북 특화센터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강원·경북 특화센터는 오는 17일, 25일에 각각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금조달, 판로개척, 기술이전 등 특화센터가 제공하는 창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남태헌 창조농식품정책관은 “특화센터를 통해 농식품 분야 예비 창업자들이 정보탐색 비용을 줄이고 기술·경영·자금 등 필요한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식품 벤처창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화센터 추가 개설과 더불어 올해 ‘제2회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를 개최해 앞으로 농식품 분야 창업 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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