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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의 기원 ‘땅’을 주제로 밀라노에서 한국공예 선보인다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2-05-30 14: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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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7.~12. ‘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 개최, 작가 22명 참여, 100여 점 전시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이탈리아 ‘2022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인 6월 7일부터 12일까지 펠트리넬 에서 ‘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시장 이미지 키워드 : ‘땅’, ‘하늘’, ‘태양’에 기초한 초자연적이고 원초적인 대지를 표현, 땅의 기초에서 공예는 태어나고 흙으로 돌아간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시, 땅의 기초로부터(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를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와 기후 위기 속에서 땅의 소산물을 재료로 삼는 공예의 가치와 자연 존중의 미학을 조망할 계획이다. 공예전의 예술감독은 보이드플래닝 강신재 대표가 맡는다.

 

특히 올해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60주년이자, ‘밀라노 한국공예전’ 개최 10주년을 맞이해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문화융합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작가 3명을 포함해 양국 작가 총 22명이 참여한 금속과 섬유, 목, 유리, 한지 등 작품 총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인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너 미켈레 데 루키(Michele De Lucchi), 마리오 트리마르키(Mario Trimarchi), 프란체스코 파신(Francesco Faccin) 등 3명과 한국 전통 공예 장인 박강용 옻칠장, 이형근 유기장, 허성자 완초장 이수자 등 3명이 협업한 작품은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60주년이자, ‘밀라노 한국공예전’ 개최 10주년을 맞이해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문화융합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작가 3명을 포함해 양국 작가 총 22명이 참여한 금속과 섬유, 목, 유리, 한지 등 작품 총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인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너 미켈레 데 루키(Michele De Lucchi), 마리오 트리마르키(Mario Trimarchi), 프란체스코 파신(Francesco Faccin) 등 3명과 한국 전통 공예 장인 박강용 옻칠장, 이형근 유기장, 허성자 완초장 이수자 등 3명이 협업한 작품은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 전시 공간은 ‘땅’의 기초에서 공예가 태어나고 흙으로 돌아간다’는 예술감독의 철학을 담아 ‘땅’, ‘하늘’, ‘태양’을 상징하는 초자연적이고 원초적인 대지로 구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계기로 2013년에 처음 문을 연 ‘한국공예전’이 10주년을 맞이했다. 앞으로도 공예전을 통해 우수한 한국 공예작품들을 널리 알리고 한국미의 정수로 세계 시선을 사로잡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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