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2-05-26 16:25:13

기사수정
  • 5. 28.~31. 경상북도 일원에서 도전과 꿈의 무대, 스포츠의 미래를 만난다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5월 28일(토)부터 31일(화)까지 구미시 등 경상북도 일원에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3년만에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대회여서 의미가 있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요 (대회상징)

1972년부터 열려 올해 51회째를 맞이한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그동안 우수한 학생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한 산실로서 학교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는 ‘꿈꾸는 경상북도! 희망찬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 총 17,886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북도 내 12개 시·군, 44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13세 이하 부 21개 종목, 16세 이하 부 36개 종목)의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는 ▲ 개‧폐회식 미개최, ▲ 종목별 경기의 평일 개최 최소화, ▲ 경기 하루 전 도착(2~3일 전 도착 금지) 등의 조치로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별 메달 순위를 집계하지 않고 종목별 개인 시상식만 진행해 시도 간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 참가자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더욱이 올해는 참가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종목 체험과 프로선수 초청 강습, 국가대표 사인회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행사를 경기장 밖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회의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 대진표 등의 자세한 정보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스포츠 세계를 배우고 실감하며 꿈을 키우는 무대다. 학생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하고 그동안 갈고닦아온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2.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3.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4.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5.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