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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청년고용정책, 같이 만들어요!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6-05-11 15:02:13
  • 수정 2016-05-11 16: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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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청년고용정책참여단」모집
[일간환경연합 장민주기자]앞으로는 청년들이 자신이 관심 있는 청년고용 정책분야를 직접 선택하여 청년 일자리 사업의 현장 이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의견을 제시하여 이를 정부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위원장 고용노동부 장관) 산하 전문위원회인 ‘현장모니터링전문위원회’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청년 등으로 구성된 「청년고용정책참여단」을 신설·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단에 선발된 청년은 자신의 관심 정책분야* 중에서 세부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모니터링 조사표 등을 활용하여 지역별로 해당 정책의 타당성, 인지도, 사각지대 유무 등을 조사·분석하고, 그 의견을 현장모니터링 전문위원회에 제출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대안을 만들어 간다.  


 참여하려는 청년은 5월 12일(목)부터 22일(일)까지 활동 권역과 관심분야를 고려하여 신청하면 되는데,  청년고용정책에 관심있는 만15∼34세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청년고용지원사업 참여 유경험자 우선 선발 예정),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청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취업지원 기관, 청년단체, 비진학 청소년 등 취약청년 등을 지원하는 기관 관계자 등은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단에서 활동한 청년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등이 지급되고, 임명장 및 수료증, 워크숍 등을 통한 전문가 특강, 정부 일경험 및 인턴 프로그램 우선 참여 등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상을 할 계획이다. 

지원방법은 청년워크넷(www.work.go.kr/jobyoung),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 공지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하여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고용부블로그(http://blog.naver.com/molab_suda/) 및 사무국(044-202-744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영돈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청년고용정책참여단」출범을 계기로 청년의 정부정책 참여를 제도화함으로써 청년고용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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