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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드림스타트 부모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운영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2-04-15 08:47:41
  • 수정 2022-04-15 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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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스타트 가정 155가구를 대상, 10월까지 5회차에 걸쳐 교육 진행
  • 아동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전문적인 교육콘텐츠 제공
  •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모 자녀 간 소통 및 존중에 기반한 양육문화 조성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금천구는 드림스타트 가정 155가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드림스타트 가정 155가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 내 부모와 자녀 간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보다 전문적인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영등포아동호보전문기관과 협업해 진행한다.

 

이달 23일 1차 대면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5회차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양육자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황에 따라 대면 집합교육, 실시간 온라인 교육, 이러닝 학습 중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 아동학대 현황 및 후유증 △ 아동학대 대응체계, 사례개입과정 △ 아동학대의 발견 및 신고 등이다.

 

특히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변화하는 사회적 인식에 초점을 맞춰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개인의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권리 감수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들은 보호 받아야 되는 소중한 인격체’라는 것을 인식하고, 아동 이해에 기반한 양육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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