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화]문화창조융합센터 100일 오픈하우스…최신 CT 소개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5-05-21 10:45:04
  • 수정 2015-05-21 10:45:53

기사수정
  •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 소개 및 예비 창작자 상담 진행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내 마련된 문화창조융합센터 개소 100일을 맞아 센터의 주요 활동과 시설을 소개하는 ‘문화창조융합센터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정부가 ‘미래의 먹거리’로 불리는 융·복합 문화 콘텐츠의 확산과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 전반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야심차게 출범한 ‘문화창조융합벨트’의 네 개 거점 중 첫 번째 거점이다.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융·복합 콘텐츠 아이디어의 기획과 개발을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멘토링 시연 행사와 즉석 공연을 통해 예비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문화창조융합센터의 지원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살필 수 있었다.

 

특히 디지털 이미지와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 가수 ‘윔프(WIMP, 모노플랜)’와 예술장르와 서커스를 결합한 무언극 ‘아트 서커스(코지모)’ ,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즉석에서 모바일 게임을 만드는 교육형 게임인 ‘미트업(우리가족플레이연구소)’ 등 최신 문화기술(CT) 등이 소개됐다.

 

콘텐츠들은 문화창조융합센터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위한 콘텐츠로 심화, 발전돼 조만간 본격적으로 시장 진출에 도전할 계획이다.

문화창조융합센터의 지원을 받은 패션과 캐릭터 등 각종 창작물에 대한 전시도 진행됐다.

 

기술보증기금과 한국콘텐츠공제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문화 콘텐츠 관련 금융 투자 상담과 저작권에 대한 개별 전문 상담도 진행해 예비 창작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도 마련됐다.



실시간 원격 네트워킹 시스템이 구축된 버추얼 센터(Virtual Center)에서 화상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지난 2월 문화창조융합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문화창조융합벨트가 문화와 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우리나라를 문화강국으로 만드는 주춧돌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창작자들이 아이디어로 단순히 콘텐츠만을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멘토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정부는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배출될 창작자들이 실제 문화콘텐츠 산업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창조융합벨트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2.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3.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4.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5.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