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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프간 ‘미라클 작전’ 등 적극행정 유공자 30명 포상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2-04-06 1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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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자에 승진·보수 인센티브 등 인사상 특전 부여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국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한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에 대한 시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됐다.


국무조정실·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현장 문제를 해결한 30명을 ‘제2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 김부겸 국무총리(왼쪽 여섯번째)가 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수상자들은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국민 안전, 신산업 지원, 환경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프간 특별기여자 국내 이송 미라클 작전을 수행한 박민호 서기관(국방부), 정보통신기술(ICT)과 의료기술을 융합한 닥터앤서 기술개발을 지원한 김성환 사무관(과기부),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김규진 사무관(경기 고양시), 플라즈마 기술을 통한 폐자원 활용 신사업모델 창출을 지원한 김성욱 사무관(울산시) 등 4명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특히 아프간 특별기여자 국내 이송 작전 당시 국방부 상황대응반장(TF)을 맡은 박민호 서기관은 국조실·외교부·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업해 비상상황에서 헌신적인 자세로 신속한 정책결정을 통해 국가위상을 높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김규진 사무관은 수기대장 출입명부가 신뢰성 및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고, QR코드는 정보 취약계층이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점 등을 보완하기 위해 핸드폰의 통화기록 저장 방식에 착안한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현장 문제를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 시스템을 구축한 안정창 주무관(질병청), 제주시 맞춤형 교통안전 모델을 도입한 강수천 경감(제주도) 등 6명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보호 강화에 기여한 차효인 사무관(여가부),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를 위한 수질기준 등을 마련한 박진아 연구사(서울시) 등 8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감시 신기술을 개발한 오영석 연구사(기상청),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쉼터를 제공한 이진호 소방경(대전시) 등 12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는 수상자에게는 훈장 등을 수여하고 성과에 상응하는 승진이나 보수상 인센티브 등 인사상 특전을 부여해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인사처는 이번 유공포상자 공적 등의 적극행정 성과를 다양한 사례로 풀어낸 적극행정 우수사례집 ‘적극행정, 새 길을 열다’을 발간해 최근 배포했다.


사례집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전국 대표 도서관 등에 배포됐으며, 적극행정 통합플랫폼 ‘적극행정온’(www.mpm.go.kr/proactivePublicService)에도 전자책(e-book)으로 게시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수상자들에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몸소 실천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적극행정이 공직문화로 자리잡아 국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우호 인사처장은 “유공포상과 우수사례집 배포 등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가 보다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인사처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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