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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준비부터 도약까지”…성장단계별 창업사업화 패키지 지원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2-02-24 13: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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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 패키지사업’ 참여 모집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정부가 기술창업의 준비부터 실행, 성장 및 도약까지 성장단계별로 창업사업화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 패키지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기부는 총 3010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선발해 제품 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최대 3억원)과 교육·멘토링·마케팅·투자 등 성장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패키지는 성장단계별로 3개 사업으로 나뉘며 예비창업자를 위한 예비창업패키지, 창업 후 업력 3년 미만 창업기업을 위한 초기창업패키지, 업력 3년 이상 7년 미만 창업기업을 위한 창업도약패키지가 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참신한 아이디어,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서 예비창업자 126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 중 분야 제한 없이 선발하는 일반분야에서 760명, 데이터·인공지능, 그린, 자율주행/드론, 바이오, 핀테크, 여성, 소셜벤처 등 7대 특화분야에서 500명을 각각 선발한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1억원(평균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준비와 실행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한다.


올해 예비창업패키지에서는 ‘창업에듀’를 통해 창업자가 아이디어의 사업화, 마케팅, 세무 등 창업에 필요한 강좌를 자율적으로 선택·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선배 창업자, 투자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제공한다.


또 ‘창업이음’을 통해 창업자가 경영, 투자, 시장·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조언자(멘토)로 지정해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창업경험이 전혀 없는 ‘생애최초 창업자’ 100명을 별도 선발, 창업 준비과정을 돕는 프리스쿨 프로그램(이하 프리스쿨)을 운영한다. 프리스쿨은 예비창업패키지 참여하기 전에 창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50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하며 우수 수료자에 대해서는 내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대상 선정 시 우대한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이후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이하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시장진입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서 초기 창업기업 700개사를 선발, 최대 1억원(평균 7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제공과 창업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초기창업패키지는 신산업 분야의 초기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가상·융합현실(VR/AR), 사물인터넷(IoT), 바이오헬스, 블록체인 등 유망 신산업 분야의 창업기업에 가점을 부여해 우선 선발한다.


이와 함께 지역의 창업 붐을 조성·확산하기 위해 권역별 주관기관을 통해 창업동아리·동호회 형태의 창업팀을 경진대회 형식으로 발굴하고 각 권역별 우수팀에는 ‘도전! 케이(K)-스타트업’ 본선 진출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기 창업기업들의 후속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각 주관기관이 운영하는 아이알(IR) 등 투자유치 지원과 초기창업패키지 참여기업 중 성과 우수기업의 경우 민간 기업이 운영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신청 시 심사과정 면제 등 특전이 주어진다.


▲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특성 및 정책 체계화.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이후 업력 3년 이상 7년 미만인 창업기업(이하 도약기 창업기업)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사업화에 실패하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을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모집에서는 도약기 창업기업 480개사를 선발하며 일반과제에서 410개,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서 70개를 나눠 뽑는다.


선정된 창업기업에 최대 3억원(평균 1억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도약기 단계에 필요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창업도약패키지에서는 지난해 도입한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3개에서 5개로 늘리고 지원 규모도 50개에서 70개로 확대한다.


또 지난해 시행한 ‘성장촉진 프로그램’은 창업지원 주관기관의 특화 프로그램과 통합해 경영, 디자인, 마케팅, 지역특화, 해외진출 등 도약기 창업기업의 특성을 담은 5개 유형으로 효율화한다.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역량을 높이고 인수·합병(M&A)과 기업공개(IPO)와 같은 출구(EXIT) 전략 등 도약기 창업기업의 활로 모색을 위한 전문가 교육 및 컨설팅도 제공한다.


신청접수는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예비창업패키지의 경우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초기창업패키지는 25일부터 3월 24일까지, 창업도약패키지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다.


신청 마감 이후 1차 서류평가 및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유튜브 창업진흥원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사업별 공고일에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에 있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합콜센터(1357)를 통한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노용석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창업패키지 사업은 모든 창업단계에서 기업의 도전과 성장의 든든한 토대가 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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