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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관리에 도움 되는 식습관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2-01-28 1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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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인자로, 세계보건기구(WHO)는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및 출혈성 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다른 질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단이 간편하고 치료 및 관리가 용이하지만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질환의 중요성 및 심각성을 간과하기 쉽다.


당뇨병은 우리 몸의 췌장에서 충분한 인슐린이 생산되지 않거나 생산된 인슐린이 비효과적으로 작용하여 혈당이 정상보다 높아지는 질병이다.


당뇨병은 일단 발병하면 완치되기 어렵고, 방치하면 망막증, 신부전, 신경장애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어 말기에는 실명하거나 투석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이러한 당뇨 합병증은 삶의 질을 현저하게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의료비 등 사회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된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하여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국민의 고혈압 및 당뇨병 건강관리 수준은 그리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을 소개한다.



고혈압 : 나트륨 줄이기 ↓


1. 나트륨이 적은 식품을 선택해요.

2. 소금 대신 천연향신료를 사용하세요.

3. 국, 탕, 찌개의 국물을 적게 먹어요.

4. 신선한 채소, 우유를 충분히 먹어요.

5. 외식 시 ‘싱겁게’와 ‘소스를 따로 주세요’라고 주문해주세요.


당뇨병 : 당류 줄이기 ↓


1.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셔요.

2. 신선식품을 이용해요.

3. 후식은 달지 않게 드세요.

4. 설탕 대신 양파, 파로 단맛을 내세요.

5. 우리 아이의 음식, 단맛을 줄여주세요.



<자료=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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