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행정]모르면 손해지 말입니다…‘생활속 유용 정부3.0’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6-04-06 14:20:58

기사수정
  • 살고싶은 우리동네’ 서비스 등 4월의 우수사례 소개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행정자치부는 정부3.0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국민생활에 유용한 정부3.0 우수사례를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자부가 이달 추천하는 정부3.0 서비스는 ▲최근 개통한 통계청의 ‘살고싶은 우리동네’ ▲교육부의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민건강 알람서비스’ ▲금융위의 ‘통합연금포털’이다.
 
‘살고싶은 우리동네’(http://sgis.kostat.go.kr) 서비스는 인구, 주택, 상권 등 통계청 통계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가족의 특성에 맞는 지역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아파트 가격, 녹지, 버스·지하철 접근성, 교통사고, 편의시설 수, 유치원 및 보육시설 수 등 주거생활과 밀접한 27가지 조건을 활용해 이사하려고 하는 지역이 어떤지를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살고 싶은 주거환경 조건을 설정하면 적합한 지역도 추천해 준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http://adiga.kr)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대학 입시정보를 한 곳에 모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수험생이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과와 대학을 탐색할 수 있고 자신의 성적을 입력하면 성적에 맞는 대학의 모집인원, 전형요소(학생부, 수능, 면접 등) 반영비율, 경쟁률을 알려줘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학과와 대학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1:1 온라인 대입상담도 가능하다.

 



‘국민건강 알람서비스(http://forecast.nhis.or.kr)’ 캡처 화면.
 

빅데이터에 기반한 ‘국민건강 알람서비스’(http://forecast.nhis.or.kr)는 건강보험 진료정보, 식중독 발생 정보, 기상·환경정보, 민간의 SNS정보(검색정보, 뉴스, 블로그, 트위터)를 융합해 지역별 천식, 식중독, 감기, 눈병, 피부염의 발생 위험정보를 지도 형태로 시각화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시군구 단위로 당일 또는 2일 후까지의 질병 발생 위험정보를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구분해서 알려준다.
 
또 각 단계별 질병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함께 제시해 질병이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다. 진료동향, 대기오염, 기상정보 등도 함께 안내한다.

‘통합연금포털’(http://100lifeplan.fss.or.kr)에서는 국민연금과 개인이 가입한 사적연금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국민연금을 언제부터 얼마나 받게 되는지 파악할 수 있고 개인이 가입한 사적연금이 현재 얼마나 적립돼 있는지, 언제부터 얼마의 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의 조회가 가능하다. 
 
전성태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실생활에서 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정부3.0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공유해 정부3.0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2.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3.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4.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5.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