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위한 고품질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1-05-27 14:12:10

기사수정
  •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활용계획…“글로벌 5대 선도국가로 도약”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정부가 미래정밀의료 분야 글로벌 5대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2023년부터 6년간 1조원을 투입하는 ‘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추진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6일 제10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가 바이오헬스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 전망되면서 미·영·중 등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활용을 위한 대규모 투자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미래 정밀의료 선도를 위한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활용계획에 따라 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국가통합 바이오데이터댐’을 2028년까지 100% 구축할 계획이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


정부가 이날 마련한 3대 전략은 ▲참여자 동의 기반 100만명 빅데이터 구축·추적관리 ▲바이오 빅데이터 개방·활용을 위한 데이터 댐 구축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연구 및 산업화 과제 지원이다.


먼저 동의 기반 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 수집·생산을 위해 대규모 인체자원 수집 및 데이터 생산·정제·품질관리 등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를 위한 고품질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개인 동의 기반으로 질환별 환자 40만명과 자발적 참여자 60만명 등 참여자를 모집해 바이오 데이터를 수집하고, 2차 자료 연계 등을 통한 질병 발생 및 예후, 동반 질환 정보 등 참여자 데이터 지속 추적·환류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약 30만명의 바이오 데이터를 연계해 수집한 검체(피·뇨·조직 등)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 기탁해 반영구적으로 보관·관리한다.


특히 국가 통합 바이오 데이터 댐을 구축·운영하고자 바이오 빅데이터의 원활하고 안전한 활용과 함께 사회적 공감대을 형성하고, 표준작업절차(SOP) 수립 및 플랫폼·활용지원체계 구축 및 민·관 거버넌스 및 사업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오 빅데이터 표준화와 품질관리 등 표준작업절차(SOP) 수립 및 플랫폼(H/W)을 구축하고, 대규모 민감정보 활용에 따른 사회적 협치 및 전문가 자문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데이터 활용 지원을 통한 연구·활용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임상·역학·멀티오믹스 등 데이터 기반 연구과제 지원 및 비즈니스 모델, 유전체 분석기술·장비 개발 등 산업화 과제를 지원해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성과 창출을 극대화한다.


또 연구 목적에 따라 유전체·임상정보 등 기존 정보 외 추가 바이오 데이터 구축·활용 연구를 지원하고,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데이터 기반 임상·역학연구 등 정밀의료 기술개발 연구과제를 지원한다.


산업 연계형 데이터 활용 플랫폼도 구축하며 검체채취-핵산추출-전처리-염기서열 분석 등 유전체 분석단계별 핵심기술 및 장비, 소모품 국산화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최근 바이오산업은 고령화, 자원고갈, 기후변화 등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바이오산업 환경에 대응해 신약·혁신의료기기 등 핵심기술에 대한 R&D 집중투자, 사업화 지원, 임상 인프라 확충, 전문인력 육성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독파모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 증명"…SKT 정예팀, 이번엔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CEO 정재헌)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2. 제12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제7회 월드 슈퍼퀸 한복 모델 결선대회 성료 제12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 및 제7회 월드 슈퍼퀸 한복 모델 결선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이틀간 연이어 성대하게 개최되며 대한민국 대표 모델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회장 김대한, 대표 박은숙)가 주최·주관한 두 행사는 ...
  3. 2025년 자동차 수출 720억달러…역대 최대 기록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자동차 수출액이 720억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친환경차와 중고차 수출 확대에 힘입어 3년 연속 7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2025년 자동차 수출액 720억달러는 종전 최고치였던 2023년 709억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258억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가...
  4. 대한항공 4분기 매출 4조5516억…여객·화물 동반 성장 대한항공이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20억원 늘어난 4조5516억원을 기록했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감소했다.대한항공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여객과 화물 부문이 동반 성장하며 전년 대비 확대됐다. 다만 전반적인 영업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해 영업이..
  5.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