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과기부, ICT 혁신 제품·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0-12-22 11:55:28

기사수정
  • 내년 1월 20일까지 국민 생활 편리성 제고 등 3개 분야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ICT) 제품·서비스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전은 국민 생활(주거·이동·교육·음식 등) 편리성 제고, 공공안전(자연재해 예방·대응 등), 생산 효율화(생산성 향상·품질제고 등) 등 3개 분야로 열린다.



국내에 거주하는 개인이나 단체(법인) 누구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산업계·학계·연구계에 종사하는 전문가 평가와 일반 국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합산한 심사를 거쳐 대상·금상·은상 각 1점, 동상 2점, 장려상 5점 등 총 10점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은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금상부터 장려상까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접수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사업관리시스템(ezone.iitp.kr)에서 할 수 있다. 

공고문과 응모양식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www.msit.go.kr)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www.iitp.kr)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과기정통부는 선발된 아이디어가 실제 기술개발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ICT 기반 개방형 혁신제품·서비스 개발’ 사업의 후보과제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뉴딜의 실현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시장·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ICT 제품과 서비스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 생활 편의 및 공공 안전을 제고하고 침체된 산업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2.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3.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4.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5.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