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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4차산업혁명 가속화…5G가입자 785만 돌파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0-09-25 14: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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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부, ‘2020 4차산업혁명 지표’ 발표…산업·국가인프라 혁신 현황 ‘한 눈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코로나19 이후 정보통신기술 기반 원격교육, 재택근무 등 비대면 활동이 일상으로 자리 잡은 뉴노멀 시대에 진입하면서, 4차 산업혁명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4차산업혁명의 기반인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고도화 및 산업·국가인프라 혁신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2020 4차산업혁명 지표’를 발표했다.



‘2020 4차산업혁명 지표’는 작년 발표한 지표를 기초로 그간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정책 성과 및 ‘디지털 뉴딜’ 등 최근 정책방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보완하면서 국민들이 알기 쉽고 관심 있을 만한 지표를 선정·조사했다.

 

먼저 디지털경제의 원유인 ‘데이터’ 산업의 전체 시장규모는 15조 5684억 원(2018년, 전년 대비 8.5%↑), 데이터 직무 인력 수는 8만 9058명(2019년, 전년 대비 7.8%↑)으로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디지털뉴딜을 통해 확대될 공공데이터의 개방 건수는 3만 3996건으로 전년 대비 5064건이 증가했다. 

초연결사회로의 진입 현황을 나타내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가입 수는 2607만 개로(2020년 6월 기준) 전년대비 21.6% 증가했다.

 

작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 가입자 수는 785만 명을 돌파했으며(2020년 7월 기준), 5G 데이터사용량도 14만 4000TB(4월 기준)에 이르는 등 5G 사용도 확대되는 추세다.

또한 인터넷망을 통해 제공되는 OTT서비스 이용율도 지난해 52.%에 이르는 등 미디어 이용행태도 다변화되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 매출액은 2900억 원(2019년, 전년 대비 11.5%↑)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 성능 향상 및 지능화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활용 횟수도 3만 8000여 회(2020년 8월, 누적치)에 이르러 보다 더 똑똑한 인공지능을 구현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된 인공지능 스피커 대수(누적)는 861만대로 전년대비 45.7% 증가했다.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올해 양성되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인재는 1만 명 규모며 오는 2025년까지 총 10만 명의 인력을 양성,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4차산업혁명 기술 개발 및 활용 기업수는 1500개(2018년)로 전년대비 47.9% 증가했다.

 

의료부문을 보면 환자의 진료정보를 의료기관 간 안전하게 교류함으로써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 한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 전자교류 참여병원 수(누적)는 4339곳으로 전년 대비 87.3%라는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제조부문에선 비대면 사회에서 그 도입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스마트공장의 경우 작년 12월까지 1만 2660개가 구축됐으며 2022년까지 3만 개 보급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인프라 고도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동체 부문에선 안전한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자율주행자동차용 정밀도로지도가 총 연장 6700km(전년 대비 284.8%↑) 구축됐고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을 위해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차량은 93대로 전년보다 31대 증가했으며 자율주행차 R&D 전문인력도 27.2% 증가(201명, 2019년)했다.

 

최근 비대면 물류, 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드론(스마트 무인이동체)과 관련, 조종자격 취득자 수는 3만 2667명, 드론 수(신고대상)는 1만 3234대(2020년 6월)로 전년대비 각각 66.6%, 41.7% 증가했다.

 

에너지 부문에선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지능형원격검침 시스템도 982만 가구에 구축됐다.

금융 부문에선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계좌수 및 가입자수가 2400만 계좌, 1327만 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50.0%, 34.2% 증가했다.

 

일평균 간편결제·간편송금 서비스 이용실적은 3833억 원(2019년 1~9월)으로 2018년(2255억 원) 대비 70.0% 증가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향후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다.

 

농수산업 부문에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양식, 스마트팜 등이 확대되고 있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3곳 건설 중이며 스마트팜(2019년)의 경우 시설원예가 5383ha규모에서 이뤄지고 있고 축산은 2390가구가 구축됐다.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국가인프라의 스마트화도 범부처 차원에서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교통·방범·환경 등 도시문제에 대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해결·관리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작년에 비해 59곳 증가한 108곳(2020년)이고 자율차를 위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은 476km(전년대비 47%↑)에 이른다.

 

자율적 디지털 기반 교육을 위한 안정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초중고 대상 와이파이 구축 수준은 7만 실(14.8%, 2019년)이며, 오는 2022년까지 100%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장석영 과기부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빨라진 4차산업혁명 진행과정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이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민께 4차 산업혁명의 현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디지털 뉴딜이 마중물 역할을 다해 4차산업혁명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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