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업]'2016 미래해양산업 기술개발사업(R&D)'공모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6-01-18 12:00:03

기사수정
  • 해양수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해 27.3억원 규모 R&D 지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원장 임광수)은 해양수산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사업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 해양산업 기술개발사업(R&D)’의 신규과제를 2월 24일까지 공모한다.

 

미래 해양산업 기술개발사업(R&D)’은 기술개발의 주제와 연구방법을 과제 신청자가 제시하는 자유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규 공모 과제는 총 16개 과제, 약 27.3억원 규모로 세부 내역사업은 해양 중소·벤처 지원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지원, ?미래 해양기술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해양 중소·밴처 지원사업’은 해양분야 사업화 가능성 및 실용성이 인정되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8개 과제 약 17.3억원이 투입된다.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해양수산 R&D 성과를 토대로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사업화 기술개발 및 시장검증 지원을 돕기 위한 것으로 6개 과제 약 6억원이 지원된다.

 

해양분야 새로운 산업군 또는 시장을 형성할 수 있는 혁신도약형 원천기술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미래 해양기술개발사업’에는 2개 과제 4억원이 투입된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해양수산부(http://mof.go.kr) 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http://www.kimst.re.kr) 홈페이지에서 공고내용을 확인하여 각 내역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연구개발계획서와 관련 자료를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서면평가, 현장조사 및 발표평가, 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5월말에 지원과제와 예산이 확정되며, 각 내역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평가지표에 의거하여 평가를 받는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해양수산 산업육성을 위해 R&D 연구성과의 실용화와 기술사업화에 대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해양수산 분야에서 의미 있는 과학기술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미래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산·학·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2.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3.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4.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5.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