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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공방에 선정된 전승자, 본격 활동 시작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0-06-17 17: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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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의 공방 ‘활용연구과정’ 운영/6. 22.~11. 26. -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6월 22일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전통 기술·공예 분야 전승자 7명을 선정해 ‘2020년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 공방[활용연구과정]’ 활동을 시작한다.
 
‘2020년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 공방[활용연구과정]’은 전통 기술·공예 분야 전승자들이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전통 기술을 기반으로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창작품 포트폴리오와 샘플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활동을 시작한 7명의 전승자는 ▲ 박은정(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제113호 칠장) 이수자, ▲ 방석호(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 ▲ 김진환(국가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이수자, ▲ 정영락(국가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이수자, ▲ 김소연(국가무형문화재 제107호 누비장) 이수자, ▲ 김대성(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선자장) 이수자, ▲ 성기범(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전수생이다.
 

선발된 전승자들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전문가 조언을 받으며 새로운 창작품을 기획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최종 포트폴리오를 심사하여 포트폴리오의 창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재료비와 창작활동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2021년 창의 공방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지원할 기회가 주어진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전통 기술·공예 분야 전승자들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2019 무형유산 창의공방(활용연구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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